회사에 따르면 본 발명은 높은 특이성과 활성을 가지는 표적 특이적 차세대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선별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프 타겟(off-target) 활성 및 온 타켓팅(on-target) 활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다중 타겟 시스템을 이용하여 차세대 유전자가위를 선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또한,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에 있어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개발 관련 방법 특허로 유용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일본에서 등록된 특허뿐만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한국에 출원이 되어있어 추후 다양한 국가에서 특허등록이 기대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 Sniper-Cas9 2.0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면 기능이 향상된 차세대 CRISPR/Cas9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타사가 유사한 방법으로 유전자가위를 개발할 경우 툴젠의 특허권리 행사가 가능하며,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와 같은 그룹들이 차세대 유전자가위들을 개발하는 것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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