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예방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보는 행동만으로 작은 관심의 나비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내 행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괜찮니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실행을 통한 희망 만들기(Creating Hope through Action)를 주제로 한국룬드벡 내근직 직원, 한국룬드벡 본사가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및 1층 로비 이용객들에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괜찮니?’ 엽서와 노란 꽃 한 송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자살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안부를 묻는 행위만으로도 한 사람의 일생을 바꿀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적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내 행사가 임직원들이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의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한국룬드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과거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전 직원이 수료하며 ‘제1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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