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대학교 10개 팀(44명) 6월부터 8월까지 구강질환 예방 중요성 홍보

대학생구강건강응원단제3기
대학생구강건강응원단제3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6일 개최한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제3기 성과대회’에서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 학생 5개 팀(27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제3기 ‘28 청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창의적인 구강건강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부의 구강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전국 8개 대학교 10개 팀 44명이 참가하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팀별로 활동했다. 성과대회는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응원단 10개 팀의 활동결과 동영상 시청, 수료식,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우수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 받은 가천대학교(구강지킴E 하이리 팀)응원단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치과건강보험 등 정책 웹툰 시리즈, 양치송을 제작·활용한 봉사활동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가천대학교(DBC 팀) 응원단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콘텐츠와 올바른 칫솔질·구강관리용품 광고지를 제작한 점이, 연세대학교 응원단은 구강보조용품·칫솔질 추천 교육영상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장관상과 장학금 150만 원을 받았으며, 장려상을 받은 공주대학교(2882 팀), 선문대학교 응원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장학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구강건강 응원단 학생들은 “책임감을 갖고 구강 건강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구강 관리에 관심뿐 아니라 응원단으로 자부심도 느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활동이 구강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 향상과 올바른 습관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응원단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강건강 응원단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온라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 등에서 홍보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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