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비줄타점안액은 독립적인 2개의 방수 유출 기전을 가지고 있고 유효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산(Latanoprost acid)과 산화질소로 빠르게 대사 되어 포도막-공막 경로를 활성화시키면서 섬유주를 이완시켜 방수의 배출을 유도해 안압을 낮춘다. 또 기존 녹내장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Latanoprost 0.005% 대비 우수한 평균 안압 하강 효과를 보이며 Timolol 0.5%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평균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017년에 FDA 승인을 완료한 비줄타점안액은 1일 1회 투여하는 녹내장 치료제로 올 2월 건강보험 적용 신규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줄타점안액을 출시하는 바슈롬(BAUSCH+LOMB) 한국지사 김형준 대표이사는 “비줄타점안액이 출시됨에 따라 녹내장 환자들에게서 안압을 지속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대안이 확보되었다” 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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