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확보 더 용이한 내시경 수술로 환자 만족도 높여 … 국내 최초로 구성된 뇌하수체 협진팀 운영

서울성모병원뇌신경종양센터가뇌하수체종양내시경수술1,000례달성기념행사를갖고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서울성모병원뇌신경종양센터가뇌하수체종양내시경수술1,000례달성기념행사를갖고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신경종양센터가 최근 62세 남자 환자의 뇌수막종 수술에 성공하면서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23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암병원 1회의실에서 센터장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의 인사말, 암병원장 산부인과 허수영 교수의 축사, 신경외과 박재성 교수의 실적 발표 순으로 진행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행사에는 허수영 암병원장을 비롯해 수술을 주로 담당하는 신경외과 전신수·박재성·안스데반 교수, 이비인후과 김성원·김도현 교수와 뇌하수체 협진팀 의료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전신수 센터장(신경외과)은 “향후 고난도 수술의 치료 성과를 높이고 우수한 ICG 내시경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국내에서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 분야의 선두를 유지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진팀과 협력해 그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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