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총 23개 챕터 중 챕터 1(Pediatric Dentistry: Past, Present and Future) 및 챕터 11(Orthodontic Knowledge and Practice for the Pediatric Dentist)을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치과의사와 학생들에게 소아청소년 구강질환의 최적 치료와 치료 이후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담고 있다.
전반부는 소아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성숙 과정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적 보살핌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되었다.
다음으로는 진정 및 마취의 사용에 대해 논의한 후 치아 맹출 및 탈락, 예방 및 차단 교정, 치아 우식 관리와 같은 주요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외상 및 발달 이상으로 인해 필요한 수복 절차 및 치수 치료와 기술, 재료의 발전과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후 챕터들에서는 소아청소년 연령 그룹에서 빈발하는 치주질환, 치아 마모, 치아 기형, TMJ장애 및 연조직 병변 등을 다루고 있다.
박기태 교수는 “소아청소년들에 특화되어 적용되는 치료는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 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며 “이 책은 소아청소년 구강건강관리의 지침서로 ‘적합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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