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치과계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글로벌 치의학 및 치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 후 반야햐 FDI 회장은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토털 케어(Tatal care)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스톱협진센터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시설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수술실 등을 돌아보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최첨단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반야햐 회장은 “FDI는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4일 제75차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FDI의 제안을 받아들여 글로벌 구강건강 전략을 승인하고 채택하였다.”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전문성과 공공의료 서비스,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경영은 세계적으로도 본받을 만한 선진 의료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를 위한 최적의 구강 건강 전달(Delivering Optimal Oral Health for All)’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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