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림화상재단은 코스닥협회로부터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소아 화상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림화상재단과 코스닥협회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기부된 금액은 3억9900만원이다. 이 기부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화상 환아 90명의 치료, 화상 후유증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했다.
장경호 회장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화상 환아의 희망과 용기,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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