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다섯번째)허준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왼쪽네번째)장경호코스닥협회장(한림화상재단제공)
(오른쪽다섯번째)허준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왼쪽네번째)장경호코스닥협회장(한림화상재단제공)
한림화상재단은 코스닥협회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림화상재단은 코스닥협회로부터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소아 화상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림화상재단과 코스닥협회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기부된 금액은 3억9900만원이다. 이 기부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화상 환아 90명의 치료, 화상 후유증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했다.
허준 병원장은 “12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협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화상환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병원은 환아의 빠른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경호 회장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화상 환아의 희망과 용기,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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