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문원진 교수, 우수학술발표상 대상 ... 최진우 교수, 교육공헌상 등 수상
문원진 교수는 영상의학과 김형우 전공의와 발표한 ‘'Imaging of headache in relation to CSF pressure/volume problem:what radiology residents need to know' 주제의 학술전시로 우수학술발표상 대상을 받았다.
문원진 교수는 “두통 환자의 MR 검사가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뇌척수액이상으로 발생한 두통은 영상 진단에서 분류가 매우 힘들다”며 “초기 진단이 쉽지 않은 뇌척수액이상 관련 두통환자에서도 최신 증거에 기반한 체계적 영상평가와 적절한 MR 검사 프로토콜의 선정이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교육공헌상은 전공의의 수련 및 고시, 교육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공헌상’을 받은 최진우 교수는 지난 3년간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실시한 수련, 고시 및 핸즈온 강의 강사로 28회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원진, 최진우 교수는 “바쁜 병원과 학교 업무 중에도 학술활동과 학회 교육을 위한 봉사는 대학 교수로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를 가능할 수 있게 시스템을 지원해준 병원과 학교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건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영상의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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