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 24일 강남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00여 명의 이오패치 사용자와 보호자가 참가했다. 회사는 행사 참석자를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로 구분해 그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규 사용 희망자 그룹에는 인슐린 펌프 및 이오패치 사용에 대한 간단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이오패치 사용자 그룹에는 영양교육 및 이오패치 사용 꿀팁 전수와 같은 심화 과정을 진행하며, 각자의 치료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이번 ‘제1회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계기로 처음으로 사용자와의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용자 분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오플로우의 서종옥 마케팅 본부장은 “이오패치는 2021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국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라며, “제품 판매 개시 후 처음으로 실제 사용자를 만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참석하지 못하신 사용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앞으로 전국적으로 사용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사용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