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 봉사는 약 20명의 강남여성병원 임원과 헤라건강학교 어울림 봉사회, 화홍라이온스클럽의 봉사단원들이 2,000장의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예성교회 나눔의 집 김수강 목사는 “금년에도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매번 관심을 가져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전했다.
헤라건강학교 허수진 총동문회장은 “헤라건강학교는 이미 명실상부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하였지만 봉사는 무엇보다 지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헤라건강학교 임원 및 자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홍라이온스클럽 김옥란 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남여성병원과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는 2019년부터 수원시 관내 방법기동대 봉사자 및 자녀 장학금 기부 행사, 수원지역구 시민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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