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노이드는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중소·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이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산업·교육 등의 부문에 전문화된 데이터 가공 및 AI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딥노이드의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등 다양한 딥AI솔루션을 질환별로 개발중에 있다.
산업AI솔루션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등의 제조공장에서 불량 검출을 위한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DEEP:FACTORY)와 공항 및 주요 공공기관등 X-ray 영상의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 (DEEP:SECURITY)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딥팩토리는 딥러닝 결함 검출 및 분류 자동화로 품질향상 및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검사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여주며, 딥시큐리티는 위해물품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안 사고 및 고비용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딥노이드는 개발자 없이도 기업의 데이터만 있다면 누구나 AI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지원하며,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제공하는 통합 AI 노코드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사전에 만들어진 기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AI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딥파이를 활용한 AI교육 과정 ‘딥에듀(DEEP:EDU)’는 사용자 분야에 맞춘 교안, 실습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적의 AI교육실습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딥노이드의 다양한 AI솔루션을 도입한 주요 상급 종합병원, 중소벤처기업, 국공립대학등 과 바우처 계약을 체결하여 의료, 산업, 교육등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필요한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전문기업간의 협업과 데이터 활용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딥노이드는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사업확대를 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AI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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