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고신대병원이응급의료센터내‘중증응급구역’개소를기념해관계자들이리본커팅을하고있다.
17일고신대병원이응급의료센터내‘중증응급구역’개소를기념해관계자들이리본커팅을하고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응급의료센터내 ‘중증응급구역’를 개소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2월 17일 오전 9시 응급의료센터내 ‘중증응급구역’ 개소식을 가지고 중증으로 분류된 응급환자 6병상을 통해 전용구역을 세심하게 케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응급실로 내원한 응급환자는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트리아제)하게 되고 중증과 경증의 치료 공간 분리를 통해 환자들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증응급구역을 통해 의료진은 환자 관찰을 위한 시야확보와 치료 동선이 짧아지는 이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를 더욱 세심히 돌 볼 수 있게 된다.

계여곤 응급의료센터장은 “중증환자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도움주신 병원 당국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에서 20곳의 중중응급센터를 늘리기로 발표한 만큼 고신대병원이 중증응급센터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24시간 신속한 응급진료시스템 가동될 수 있게 됐으며 전문의 인력과 중증응급환자 전용병상 확보, 응급의료전용장비 확충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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