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1월 진행된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 양해각서 (MOU)를 구체화한 것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글로벌 제약시장에 경쟁력 있는 K제네릭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라오스 의약품 생산공장 설립과 더불어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 및 실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금번 계약으로 K제네릭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 되고, 라오스 내 영업, 마케팅, 판매, 유통 및 한국을 포함한 인도차이나 반도에 대한 제품 수출, 인도차이나 중심 토탈 헬스케어 산업 진출 및 시장 선점 등 신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라오스 의약품 생산공장이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하여 제품 생산 및 조달에 있어 원가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해외 생산 기지 구축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해 아시아 피부과/비뇨기과 1등 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CMO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여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Total Healthcare Leader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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