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난임치료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머크 FAMILY 심포지엄(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가 개최됐다. 슬림팩은 기존 포장 대비 40%가량 작고, 100% 재활용이 가능해 의료산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머크 FAMILY 심포지엄은 고날-에프® 펜 150IU주 출시를 기념하고 국내 난임 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양일간 100명의 난임 전문의료진이 참석했다. ‘환자별 맞춤 난임 치료와 고날-에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아이오라 여성의원 문경용 원장은 프랑스 공공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 ‘SNIIRAM’을 기반으로 고날-에프®와 고날-에프®의 바이오시밀러를 비교한 연구를 소개하며 “고날-에프®보다 고날-에프®의 바이오시밀러가 생아출생률, 누적생아출생률이 각각 19%, 14% 낮았으며, 뇨유래 제품은 생아출생률, 누적생아출생률이 각각 7%, 11%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국내 인구 절벽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조영태 교수는 최근 발표된 국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음을 언급하며, 향후 인구 전망을 설명하였고,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치료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사업부 총괄 유현정 전무는 “최근 낮은 출산율이 한국의 지속가능성을 해치는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난임분야를 선도해온 머크가 친환경 포장인 ‘슬림팩(Slim pack)’을 도입하고, 보다 정밀한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고날-에프® 펜 150IU주와 같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난임, 환경 등 주요한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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