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이 수행하게 된 본 국책과제의 사업비(연구비) 전체 규모는 2년간 총 130억원의 규모이며, 정부출연금만 10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5월, 본 국책과제의 1차년도 사업(정부 출연금 : 50억) 선정에 이어 그 수행 실적의 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2차년도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정부출연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이진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중인 ‘양이온성 리포좀을 전달체를 활용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코로나19의 wild type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변이주(오미크론)까지 대응 가능한 다가(2종)의 mRNA 백신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소아에게 반복 투여를 하여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필요 없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 라며 “최종적으로는 다가 코로나19 에방 mRNA 백신 시스템의 유효성까지 확인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은 2종 이상의 바이러스를 target하는 항원 역할의 mRNA를 동시에 투여할 수 있는 다가 백신 기술로서 다종의 target mRNA를 이용하여 변이 발생이 빈번한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증 등 다양한 변이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백신 개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 과제 수행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을 개발하여 전무했던 국내 mRNA 백신 기술의 초석을 다지고, 자국 백신 주권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