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린 NO 마스크 시대! 호흡기 건강 더 각별하게 챙겨주세요!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노마스크 시대가 열렸고 이와 동시에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화창한 봄날씨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이 되고 있는 만큼 지금,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데요, 이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점이 있다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입니다.
호흡기 질환, 왜 봄에 더 심해질까?
봄에는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게다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건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유독 봄철에는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분들이 급증하는 편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특히 주의!
봄에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은 다양하지만 그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기침, 가래 등 흔한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악화 시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가 답답해도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외부 미세먼지가 심하면 실내 공기 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내 습도를 40% 이상, 환기는 3분 이내로 짧게 끝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출 후에는 옷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하게 몸을 씻어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손은 수시로 씻고 눈이나 코 안 점막 세정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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