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USA는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4천여 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세계적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3시 15분에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는 이번 발표를 통해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사업 비전을 비롯하여, 폐암과 폐섬유증 영역에서의 최신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최근 혁신 진단 기술을 인수하며 본격화한 신규 사업에 대해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는 “전세계적 규모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서 신사업을 포함한 회사의 최신 동향 및 과제에 대한 의미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면 파트너링 미팅을 비롯해 기업 발표 세션 등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 시장에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기술이전 달성을 위한 추가 협상 절차들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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