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와브라질의시메드(CIMED)사가업무협약(MOU)을체결하고단체기념촬영을진행하고있다.(시지바이오제공)
시지바이오와브라질의시메드(CIMED)사가업무협약(MOU)을체결하고단체기념촬영을진행하고있다.(시지바이오제공)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브라질 시장에 자사의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공급을 위해 브라질 제약사 시메드(CIM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했으며, 시메드 측에서는 주앙 아디베 마르케스(Joao Adibe Marques) 회장과 칼라 마르케스(Carla Marques) 부회장이 참석했다.

칼슘 필러 페이스템은 라티스 포어 구조(Lattice-Pore Structure)를 적용, 히알루론산(HA) 필러 대비 장기간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뛰어난 볼륨감이 장점이다. 점탄성이 3배 이상 우수해 조형감과 볼륨감이 좋으며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생체친화성 성분인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원료로 하여 체내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길고 자연 볼륨을 생성하여 히알루론산 필러 대비 유지 기간이 3배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희석 적용 시(Dilution) 여드름 흉터 및 피부 텍스쳐 개선, 스킨 타이트닝 효과 등 스킨부스터로서의 효과도 높다. 현재 상용화된 칼슘 필러의 제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3개사 뿐이고, 한국에서는 시지바이오가 유일하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2억 인구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필러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남미 지역은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칼슘 필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자사의 페이스템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는다고 생각한다”며, “시메드와 구축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질 현지에서 국산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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