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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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7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에 지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플루빅토는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대한 질환의 치료제로 ‘기존 치료법이 없다’는 이유에서 그 혁신성이 인정되었으며, 지정 고시에 따라 플루빅토는 식약처의 6호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이 되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플루빅토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 기반의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립선 특이 막 항원(PSMA)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로, 방사성동위원소(177Lu)와 PSMA의 결합을 통해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 방사선을 전달하여 암 세포를 사멸하는 차세대 혁신 치료법이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속심사 대상 약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플루빅토가 신속심사를 통해 하루 빨리 국내 허가되어 치료 옵션이 제한된 말기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방사성 리간드 등 혁신적인 치료제 플랫폼 개발 및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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