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위한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 운영...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왼쪽부터)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상화조직위원장,강릉아산병원유창식원장
(왼쪽부터)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상화조직위원장,강릉아산병원유창식원장
강릉아산병원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병원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아산병원을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향후 강릉아산병원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2024년에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외래클리닉과 입원병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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