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연구과제 14건 발표… 4차 산업혁명 경쟁력 향상하여 의료 질 개선에 기여

13일,빅데이터&AI연구과제세미나에서강원대학교병원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13일,빅데이터&AI연구과제세미나에서강원대학교병원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빅데이터 & AI 연구과제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통합정보센터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에서 수행 중인 빅데이터 및 AI 관련 연구과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여 연구간 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자들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총 14건의 연구과제들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조희승 통합정보센터장, 홍석호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뇌손상, 전립선암, 안면골 골절, 뇌전증 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연구 및 치료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조희승 통합정보센터장은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어 의료 질을 개선하고 도내 의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대학교병원 빅데이터 & AI 연구과제로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속 활용 가능한 멀티모달 중환자실 공개 빅데이터 구축, 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개발사업, AI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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