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기기(DTx) 주제 두 세션 운영... 구글 클라우드 특별 초청 강연도 진행

‘2013글로벌디지털헬스케어심포지엄’웹포스터
‘2013글로벌디지털헬스케어심포지엄’웹포스터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오는 8월 30일 ‘2023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8월 25일까지 사이트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성과 공유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정책 및 지식 공유 ▲최신 산업동향 및 미래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패트리샤 플로리사 이사(Patricia Florissi, Technical Director of Office of the CTO)와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인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AI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시장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이은 교수(정신과학)는 불면증을 중심으로 DTx 플랫폼 실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유승찬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는 DTx 및 의료 인공지능 전개를 위한 벤더(vendor) 중립 인프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혁신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 대상으로 회사 서비스와 주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현창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에게 유의미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의 디지털화 시대에 미래 의료 준비와 관련된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이 보다 건강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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