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오프닝 세션은 ‘광각 유방단층촬영술(Wide-Angle Tomosynthesis)’을 주제로 유이치 마치다(Youichi Machida) 도쿄의과치과대학 교수가 유방 단층의 해상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우수한 3D 영상구현이 가능한 광각 유방단층촬영술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알린 함뷔헨(Aline Hambuechen) 여성 건강 마케팅 총괄 팀장이 ‘디지털 유방 촬영술(Introduction of Digital Mammography)’을 주제로 기존 유방 촬영술 대비 유방암을 비롯한 전체 암 발견율이 높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맘모 제품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은지 교수가 ‘유방 MRI의 딥러닝 재구성(Deep Learning Reconstruction in Breast MRI)’을 주제로 실제 유방 검진에 있어 딥러닝 재구성을 통해 개선된 알고리즘으로 보다 선명한 단명 영상을 이전보다 빠른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 김도영 본부장은 “이번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을 통해 유방 검진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유방 검진 분야의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및 지식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선도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방 검진을 비롯한 여성 건강 검진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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