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미래지속가능성에 초점 맞춰 그룹사의 책임경영 지원
지역사회 상생 및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
지난 2007년 사회적 책임기업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충실함을 보였던 휴온스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와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의 다양한 복지단체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 복지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본사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중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과 의료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협력과 화합 통한 책임경영 가속화
휴온스그룹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정책 등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구조 고도화와 경영혁신을 구체화하였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전 그룹사의 경영 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하고, 각 사업회사의 독립적 경영을 지원한다. 휴온스글로벌은 ESG의 경영방침인 ‘미래지속가능성장’에도 초점을 맞춰 그룹사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2021년 8월에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ESG경영혁신단을 출범시켰다. ESG위원회는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ESG 경영혁신단은 그간 휴온스그룹의 ESG 활동을 통합 운영하는 동시에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제도,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휴온스그룹은 지난 해 ESG 주요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간 성과들을 공개적으로 보고하며 대외적으로 경영투명성을 보여주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국제표준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 하에 ESG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시행한 각 영역 성과와 주요 활동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휴온스그룹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전 그룹사 공장, 연구소의 안전관리담당자를 지정, 안전보건경영 운영 체계를 수립해 별도의 내부심사원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명확하게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임직원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을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계열사는 그룹 통합 ISO45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획득하였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해 7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디지털 기반 ESG 경영혁신 MOU를 체결하는 등 ESG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해와..
휴온스그룹은 환경 측면에서도 자연분해재질 포장재 사용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환경오염 감축을 위한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 그룹 생산팀은 제품 포장재로 자연 분해가 잘 되는 종이 재질을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앰플, 바이알 의약품과 의료기기 포장재를 기존 PVC에서 재활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플라스틱인PET로 교체했다. 포장 후 배출되는 PET 폐기물은 압착 후 배출하여 재활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각종 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노후 설비의 교체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휴온스는 실제 2018년과 2020년에는 노후 된 터보냉동기를 교체해 월간 전력량 약 8만kW를 절감한 바 있다. 또한 제조소 내의 전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연간 전력량을 약 2만 3000kW 절감했다.
휴메딕스도 이에 발맞춰 노후 설비 교체, 전기 사용 설비의 운전 관리 개선, 절전형 조명 교체, 기타 생산공정 개선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여 설비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복지시설과 결연, 지역 상생 및 취약 계층 지원 앞장
휴온스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성남지역의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함께 매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근로 장애인 일손 돕기, 배식 봉사 등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휴온스는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하게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기 위해 결연을 맺은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하는 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워라벨 향상을 위한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온스가 시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여가지원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된 지역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휴온스그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했다.
또한 공장이 위치한 충북 제천 지역에서는 살레시오의 집, 새제천 지역아동센터, 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소득 창출 및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휴온스는 다문화가족이 많은 제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0년부터 결혼 이민자 학습 지원, 산후 프로그램과 같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도 적극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는 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 19 극복 위한 꾸준한 행보
휴온스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곳곳의 취약 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입국한 우한 교민과 의료진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홍삼 제품을 충남 아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고 이어 3월에는 그룹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또한 면역력이 취약한 확진자들과 의료진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휴온스 복합 비타민 ‘메리트C&D’도 지원했다.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정서적 안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여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휴온스그룹, 다양한 사회공헌 통해 책임 경영 강화
휴온스그룹은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의료재단 기부, 복지시설 정기 후원, 남녀고용평등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코로나 19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현지의 재외국민을 위해 마스크 10만 여장을 주한베트남대사관을 통해 전달했으며, 지난 3월에는 휴온스그룹 계열사가 힘을 모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제천시, 세명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과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휴온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수재민돕기 성금 1억원과 인재양성 장학금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의미 있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핵심 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천시와 상생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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