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산학협력단 이준성 단장, 장준 약학과 교수, 곽혜선 약학대학 대학장, 이혁진 약학대학 학과장, 우현애 연구처부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백스다임에서는 김성재 대표이사, 김승후 부사장, 이하나 부사장, 박기남 이사, 사공민 연구팀장 등이 자리하여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백신 개발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과 더불어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및 승인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 협력 내용은 올해 말 비임상시험의약품 생산 및 검증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비임상(GLP) 동물모델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착수해 식품의약안전처(MFDS)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한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미래 유행 가능한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임상시험수탁기관, 생산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정부 기관을 연계할 초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내 자체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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