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평창군진부면문화복지센터에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진이지역주민을진료하고있다.
8일평창군진부면문화복지센터에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진이지역주민을진료하고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8일 평창군 진부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정형외과 57명, 안과 46명 등 총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에게 진료받았다.

또한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받았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