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글로벌 공중 보건 프로그램인 mRNA 액세스(mRNA Access) 본격화
모더나 mRNA 액세스 한국 총괄 책임자인 이한솔 모더나 의학부 부장은 13일 개최된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면역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에서 mRNA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이를 통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 및 백신 개발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한솔 부장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법과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며, “공중보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병원균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는 여정을 국내 주요 대학 및 의료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mRNA 액세스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백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더나 플랫폼의 유연성을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부상하거나 소외된 다양한 감염 질환에 대한 새로운 mRNA 의약품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모더나와 체결한 이번 mRNA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mRNA의 무한한 잠재력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mRNA 액세스를 통해 모더나는 글로벌 파트너와 생명을 구하는 백신을 함께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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