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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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 경기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인천시청을 시작으로 고양시청, 파주의료원,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포스트잇, 스티커 부착 등 참여형 배너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쿠키와 커피 등 간식을 제공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독려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지역사회에서 생애 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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