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 데이는 시지바이오가 주요 파트너사들과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되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파트너스 데이에는 파트너사 30곳을 포함해 총 6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 및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지바이오는 파트너사와 함께 영업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시장의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2023년 연 매출 1,220억 원을 돌파하고 2023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용성형 사업 확장을 위해 리프팅실 전문기업 엠베이스를 인수했고, 척추 및 외상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를 인수했으며, 개발 중인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가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외과사업부에서는 내시경 하 분말지혈제, 골수 분리 키트, 연골 치료제, 외과용 지혈제를 출시할 예정이며, S&B(스파인&바이올로직) 사업부에서는 인체조직 소재의 시트형 유착방지제와 척추 임플란트(MIS Screw system, 3D printing cage), 운드사업부에서는 차세대 음압 창상 치료 기기를 각각 출시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국내외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에서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성과를 이뤄낸 파트너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지난 한 해 시지바이오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신 파트너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며 "올해도 함께 높은 목표를 달성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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