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고도일병원별관에서열린대한신경외과의사회3차학술집담회현장
15일고도일병원별관에서열린대한신경외과의사회3차학술집담회현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5일(월)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 3차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고도일 회장 취임후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가 강사로 나와 '근막조절학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의 주요내용은 '근막시스템과 retinacula 지지대의 중요성, 근막신경학을 설명했고 근막통이 신경적문제라는 새로운 해석도 있었다. 말초신경의 피부 색깔 변화의 영향력 근막의 연결성과 앵커작용 하체근막에서의 장골능근막과 대퇴근막장근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근막에 하이알루인산주사요법도 소개했다.

제 4차 학술집담회는 5월 20일 예정이며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와 '만성 통증과 만성 가려움증' 에 대해 강의 예정이다.
다음 강의의 주요 내용은 '통증과 가려움증의 정보는 각기 다른 신경를 통해 중추로 전달되며 기능상으로도 경쟁 관계에 있지만, 만성화가 되면 병태생리학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모르핀의 부작용이 가려움증이지만 가바펜틴이 만성통증과 만성가려움증 모두에 효과를 보이는 것이 그 증거'라는 것이다.

한편 고도일 대한신경외과의사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새회장들이 선출된 만큼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회원들의 힘을 모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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