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롯데 오픈’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 선수를 비롯해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12억 원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등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회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 부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현장 의무실을 운영하며, 부상 선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지원을 총괄하게 된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K-리그 의무위원)는 “우리병원이 4년 연속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의 의료 지원을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더운 날씨에 경기를 개최하게 된 만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부상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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