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제품 ‘피엠’ 출시 67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 ‘피엠’, 일반의약품 무좀 치료제로 약국서 구매 가능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피엠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와 오렌지를 유지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높였다. 리뉴얼된 제품은 ‘피엠외용액 70ml’, ‘피엠네일라카’, ‘피엠쿨에어로솔’, ‘피엠트리플크림’ 등 총 4종이다.
‘피엠’은 무좀 치료제로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개발됐다. 현재는 단종된 ‘피엠정액’은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1957년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당시 무좀 부위에 바르면 각질이 용해돼 약물의 피부 침투 효과가 즉각 나타났다. 빠른 개선을 기대하는 한국인의 투약 습관에 적합한 것이 강점이었다.
현재 피엠은 액제, 크림, 네일라카, 스프레이 등 여러 성분과 제형으로 출시된다. 각질 용해와 항진균 이중으로 작용하는 ‘피엠외용액’을 비롯해 손발톱 무좀 치료제 ‘피엠네일라카’, 스프레이 타입 ‘피엠졸큐액’, 크림타입 복합제 ‘피엠트리플크림’, 가스 스프레이 타입으로 환부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피엠쿨에어로솔’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엠은 현재까지 성분과 제형 다양화를 끊임없이 시도한 자사의 대표 제품”이라며 “자사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젊은 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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