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8.55점을 기록, 전체 평균 점수인 88.13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 지표인 ▲인력 및 시설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뇌졸중 치료에 필요한 의료 인력과 시설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으며, 조기재활 평가율은 100%, 폐렴 발생률 0%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로, 95점 이상인 1등급 기관은 전체 41.4%(103개)로 나타났다.
이성순 원장은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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