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의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일부 제품이 안정성 시험에서 유연 물질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영업자 회수 조치를 내렸다.
유연 물질은 의약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로 제품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C03659, D03655, D02485다.
대웅제약 측은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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