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별 건강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의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순환기내과 김한결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건강강좌 시작 전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 책자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진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2022년 발표된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질환이지만, 생활 방식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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