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특별 건강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의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순환기내과 김한결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24년 심장의 날 행사 포스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공)
2024년 심장의 날 행사 포스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공)
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건강강좌 시작 전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 책자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진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2022년 발표된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질환이지만, 생활 방식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강좌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다가오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3일(수)에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의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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