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타이드 설계·링크 기술 전문가 임창기 전무 영입
- OVM-200 항암백신 개발 가속화·조기 상업화 기대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펩타이드 신약 개발과 링크 기술 전문가 임창기 전무를 신약연구 3팀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라이선스 인을 추진중인 OVM-200 항암백신의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기 전무는 한미약품 바이오 연구센터 출신으로 휴온스그룹 바이오연구소 이사, 안국약품 바이오의약본부 본부장, 센트릭스바이오 R&D전략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펩타이드와 재조합 단백질 신약 개발, 항암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유효성 평가, 임상 진입을 위한 IND·라이선스 아웃(L/O) 등 신약개발 관련 다양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펩타이드 의약품과 항암제 개발을 이끈 경험을 보유해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협업중인 OVM-200 항암백신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공동으로 ROP(Recombinant Overlapping Prptide) 기반의 항암백신 OVM-200을 개발중이다. OVM-200은 임상 1a상을 완료하고 임상 1b상을 진행중이다. 최근 라이선스를 위한 텀시트에 합의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향후 한국과 중국, 아시아권에서 후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펩타이드 개발 전문가 영입으로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협업중인 ROP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라이선스인 본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후기 임상 본격화와 가속 승인 등 신속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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