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진화하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기술혁신 “갈등을 넘어, 통합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는 학술대회 전시부스에서 최신 의료 기술이 적용된 수술용 헤드셋인 영상시스템 '마이비오(Myveo)'를 소개한다.
회사에 따르면 마이비오는 수술 중 현미경 화면에서 원하는 이미지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눈 앞에서 3D 영상으로 즉시 확인 가능해 수술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편안한 자세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3명까지 동일한 화면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어 수술자와 보조자들도 편안한 자세로 수술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장비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로 꾸며 마이비오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 관계자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최신 기술에 대한 주제인 만큼 의료 관계자들이 마이비오를 직접 경험하고, 마이비오가 적용된 미래의 수술실을 상상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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