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라는 대중적인 운동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개인의 운동 기록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창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자들은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유방암 예방 및 관련 연구를 위한 기금 마련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운동 기록을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 계정을 태그하고 관련 해시태그(#핑크라이더스챌린지 #유방암)를 포함해 SNS에 공유하면, 해당 게시물 수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이 최대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SNS 기반의 참여형 캠페인”이라 설명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소중한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유방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올해도 핑크 라이더스들과 함께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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