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 넙치 등 다소비 수산물 150건 수거...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 검사
수거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하고 해수부와 함께 최종 판매부터 생산단계까지 전 과정을 역추적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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