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야외활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 습관과 함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알맞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뼈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소개한다.
1. 칼슘
칼슘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주요한 성분으로, 뼈 건강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다. 우리 몸은 칼슘을 스스로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700~800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칼슘은 유제품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잎채소에 풍부하며, 음식을 통한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보충제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 및 골밀도 향상, 면역 기능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등푸른 생선, 연어, 달걀, 버섯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적당량의 햇빛을 쐴 경우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된다. 다만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이나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 이외에도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비타민 D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마그네슘
눈 주변 떨림, 스트레스 및 정상적인 근육 기능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마그네슘은 비타민 D를 활성화해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도 칼슘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므로 식품을 통해 적절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성인의 일일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280~370mg으로 곡물, 견과류,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을 통해 보충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관계자는 “뼈 건강은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하여 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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