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이 노원구청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월 14일 노원구청에서는 바로선병원과 노원구청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로선병원 조성민 행정경영원장이 참석하여 노원문화재단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바로선병원, 노원구청 기부금 전달식 (바로선병원 제공)
바로선병원, 노원구청 기부금 전달식 (바로선병원 제공)
올해로 세 번째 기부금을 전달한 바로선병원은 노원구청과 문화·의료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노원구 직원 협약 검진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바로선병원은 장학사업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를 운영하며 노원구 지역 내 보건의료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병원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 병원으로 지정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바로선병원의 노원구 기부금 누적 성금이 1,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선병원 측은 “올 한해 다방면으로 노원구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나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선병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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