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는 학회의 발전과 영상의학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회원에 대해 골드메달을 수여해 공로회원으로 추대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최병인 교수는 대한민국 영상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영상의학과 의료계에 대한 헌신과 업적으로 2024년 공로회원으로 추대되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학회는 정부기관, 의학 및 보건의료단체, 학회 활동 등을 점수화해 예비 후보자를 선정하고 1·2차 투표와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공로회원을 결정하는데, 대한영상학회 공로회원은 지금까지 80년의 역사 기간 중 단 7명만 추대될 정도로 최고 권위와 영예로 알려져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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