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미래에셋 디딤올웨더TRF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소개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규모의 다양한 연금펀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디딤올웨더TRF’를 출시했다”라며 “자산배분 기능을 강조한 밸런스유형의 펀드로 전통자산뿐 아니라 대체자산까지 활용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높은 위험 조정 성과를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약 12조 3천 52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 규모 약 46조 6천 654억원의 26%가량을 차지한다.
손수진 부문장은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펀드를 통한 자산배분과 시장상황에 따른 리밸런싱을 수행하며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연금 투자자를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꾸준한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인 만큼 연금 자산의 성장에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디딤올웨더TRF’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화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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