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강연자로 출연해 과학 특강 진행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운영하며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 함양 도모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열었다.

풀무원 재단이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연을 진행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 재단이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연을 진행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교육 전문기관인 프로젝트플래닛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일반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의 과학 연극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별 강연을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한 과학연극에서 연기를 수행했다. (풀무원 제공)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한 과학연극에서 연기를 수행했다. (풀무원 제공)

1부 과학연극 페스티벌 주제는 ‘달나라 여행,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의 만남’이었다.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교육에 참여한 32 명의 어린이들이 과학 소설의 아버지인 쥘 베른의 ‘달나라 여행’을 읽고 이를 토대로 세 팀이 각각 ‘달 탐험’, ‘화성 이주’, ‘미래 지구인의 우주 탐사’라는 연극 주제를 선정했다. 직접 대본을 작성해 연극을 선보였다.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 2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우주로 가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풀무원 제)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 2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우주로 가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풀무원 제)

2부에서는 구독자 120만명의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 예상되는 미래 인류의 우주 탐사 모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재단 김유별 책임은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가 주인공인 과학연극 행사다”며, “영국에서 200년간 지속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회’처럼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 함양을 돕고, 많은 어린이가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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