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2024년 제8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20여 명의 지역 개원의가 참석했다.

강의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이 치료의 최신지견과 사례를 소개했다.

국제성모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국제성모병원 제공)
국제성모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국제성모병원 제공)
첫 세션에서는 ‘로봇 수술의 혁신과 전망’을 주제로 윤치순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 윤지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손혜영 외과 교수, 징진우 비뇨의학과 교수, 이혜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곤 1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핵심 심폐 질환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정재호 호흡기내과 교수, 류상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오승욱 심장내과 교수가 강연을 이어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성승용 2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통증 관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박석희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고경민 류마티스내과 교수, 송명근 정형외과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김혜윤 대외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는 양질의 의학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원의 선생님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