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력 분야는 동국제약 화장품의 스킨앤스킨 위탁생산, 스킨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신규 화장품 개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화장품 라인 기획,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동 유통 및 마케팅 활동 등이다.
스킨앤스킨 측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업체로서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킨앤스킨은 미래 전략으로 고객 트렌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조직 강화, ODM 등 신규 거래처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MOU가 이러한 전략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영원 스킨앤스킨 대표는 "동국제약의 브랜드 파워와 당사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