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
30여 종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통영 관광체험 할인, 해양생물 사진전 등 지역과 연계해 지역 상생 효과 기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통영어부장터’는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체결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통영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침체돼 가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통영 수협에서 직접 엄선한 신선한 수산물만을 활용한 3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통영 5대 수산물 굴·멍게·멸치·양식활어·바다장어를 더본코리아만의 독보적인 바비큐 장비로 조리해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가마솥에 통으로 튀겨 맛과 모양을 모두 살린 ‘통우럭튀김’과 ‘통참돔튀김’, 한 판 가득 겉바속촉 구워낸 ‘붕장어구이’ 등 눈과 입맛을 사로잡는 통영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또한 수산물 요리와 좋은 페어링을 자랑하는 통영 지역 주류 3종과 전통주 전문마켓 백술상회의 주류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김응서 연돈 사장이 직접 연돈볼카츠 부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통영의 앞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요트투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만들기 체험, 내 몸에 맞는 힐링차와 무알콜 티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양자원연구센터의 ‘해양생물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술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도시인 통영 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한 관광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큰발개 마을’의 수산식품 특화마을 사업까지 함께 연계해 ‘통영어부장터’ 축제를 통영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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