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성빈센트병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평가척도를 활용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치료 지속성을 평가하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을,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평균(47.0점)과 동일 종별 평균(72.6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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