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H&E 염색된 조직 이미지로부터 유전자 발현 예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당 이미지에서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예측하는 AI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사전 과제 평가 결과, 상위 8개 팀이 선발돼 15일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이번 대회의 대상은 김해원 부산대학교 학생(해오니팀)이 수상했다. 해오니팀은 AI 예측 모델 개발과 발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위원장인 안상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는 심사총평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서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AI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의지를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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